서울·경기 · 누수 이후 실내 피해복구
벽지가 여러 겹인 방, 누수 뒤 어느 층부터 정리할까요?
예전에 도배를 덧붙인 방이라면 가장 바깥 벽지의 얼룩만 보고 복구 범위를 정하기 어렵습니다. 물이 새는 곳을 고친 뒤 남은 벽지층과 그 아래 바탕을 구분해 상담하세요. 겹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걷거나 그대로 덮는 쪽을 먼저 정하지 않습니다.

1. 겉 벽지와 아래층 상태를 나누어 기록합니다
이미 들떠 있는 가장자리가 있다면 가까운 사진과 벽 전체 사진을 함께 남겨주세요. 보이는 층의 색과 무늬가 다르거나 오래된 종이가 붙어 있다면 그 사실을 알려주면 좋습니다. 사진을 찍기 위해 벽지를 더 뜯을 필요는 없습니다. 안쪽 접착과 바탕 상태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2. 걷어낼 층과 남길 바탕을 견적에 적습니다
바깥 벽지만 걷는 작업인지, 아래 벽지층까지 정리하는지에 따라 작업 범위가 달라집니다. 바탕까지 손상되었다면 그 부분을 고치는 항목도 따로 확인합니다. 여러 겹을 걷는다는 설명만으로 끝내기보다 어느 면의 어떤 층을 정리하는지 확인해 두세요.
3. 새 벽지를 붙일 조건을 먼저 확인하세요
겹친 벽지를 걷어낸 뒤에는 남은 바탕의 들뜸과 물기, 표면 차이를 다시 살펴봅니다. 새 벽지를 붙이는 날짜는 층을 걷는 날짜와 다를 수 있습니다. 바탕 정리와 건조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구분하고, 아직 열어보지 못한 구간은 확인 후 범위를 정하도록 남겨두면 좋습니다.
상담 전에 준비할 것
- 벽 한 면 전체와 이미 들뜬 가장자리 사진
- 덧도배한 시기나 당시 사용한 벽지 정보
- 천장도 여러 겹인지 알고 있는 내용
- 수리 완료 날짜와 지금 다시 젖는지 여부
자주 묻는 질문
벽지가 두 겹이면 무조건 모두 떼나요?
겹수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. 각 층의 접착과 손상, 아래 바탕을 확인하고 필요한 정리 범위를 정합니다.
겉면이 말랐으면 바로 덧도배할 수 있나요?
겉면과 아래층의 상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. 안쪽 상태와 남길 바탕을 확인한 뒤 마감 여부를 상담하세요.